오늘은 비가 세차게 오는날인거 같네요^^;; 이 비를 보며 가끔은 비를 맞으면서 걷고 싶다는 충동이 들때가 있어요~~^^;; 창밖의 비소리에 제귓가에 은은한 음악이 흐르면 이가슴 한구석에서 추억이 저 비소리가 되어 저를 부르는거 같거든요^^;; 아주 가끔씩 동심이 되어서 비를 맞으면서 걸어보기도 한답니다. 그리고 그럴때마다 "내가 어린시절의 풋풋하고 거짓없는 소망으로 새상을 살수 있으면 참 좋겠다... " 라고 생각하게 된답니다.
오늘은 이런 생각이 들어서 다시한번 저의 지금현재의 마음가짐이나 자세에 대해 제자신에게 꾸중해보는 날이었던거 같습니다.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멍들지 않을수 있는 세상이라면 정말 좋은 세상이겠지만, 그렇지 못한 제 자신이나 환경을 느꼈을땐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. 김장훈의 "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.." 이 노래의 가사중 "세상이 그대를 속일지 몰라도 내가 그대 곁에 있음을 기억해요..." 이 말처럼 요즘은 그렇게 가슴이 아파오면 저의 곁에 있는 아띠 친구들이 생각 나는거 같아요^^;; 비오는날 이렇게 주저리 쓰다보니 넘 길게 쓸거같네요 ㅠ.ㅠ 비오고 온도가 습하고 낮으니 모두 감기 조심하시구요~~ 즐거운 주말 되세요~~^^;;
